누에섬 등대전망대: 자연과 어촌 관광의 조화!

누에섬은 인근 탄도항에서 떨어진 작은 무인도로서, 썰물 때 하루 두 차례 4시간씩 갯벌이 드러나는 시간에는 자동차로 또는 걸어서 방문하실 수 있는 곳입니다. 누에섬 등대전망대는 경기도 안산시에서 자연학습과 어촌 관광의 기회를 제공하고자, 그리고 서해안 고깃배들의 안전한 조업을 유도하기 위하여 누에섬 정상 부근에 건설한 등대 전망대입니다.

1층에는 누에섬의 자연환경과 등대, 바다와 관련된 다양한 그림 및 자료가 전시되어 있으며, 2층에는 국내외의 등대 그림과 모형 전시물이 관람객을 맞이합니다. 3층에는 바다 전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와 선박의 통행 안전을 유도하기 위한 등대가 설치되어 있어,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바다의 전경과 함께 안전한 항해의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.

누에섬 등대전망대는 대부도와 탄도항, 전곡항, 선감도 등 주변의 멋진 섬들을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, 탄도항의 풍력발전소와 일몰이 어우러진 풍경을 촬영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기 장소입니다.